맨즈 케이스 독도 후원 기부 케이스 백호 케이스 개봉 후기

몇 시간 전부터 블로그를 꾸미려고 이것저것 시도했는데 너무 어렵네요.ㅠㅠ 광고도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독특하게 블로그를 꾸민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꾸미기 쉽지 않은데…. 저도 저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싶은데 너무 어렵네요.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가 며칠 전에 휴대폰 케이스를 샀는데요. 원래 미소의 세상 폰케이스를 사려다가 제 폰 기종이 없어서 이 케이스로 샀습니다. 근데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폰 기종들이 조금 오래된 것들밖에 없더군요. 나름 최신폰이어서 폰케이스를 사지 못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나온 지 1년 넘었는데도 최신 핸드폰인가 봅니다.^^

 

 

부끄럽게도 이제껏 기부한 적이 손꼽을 정도로 무척이나 적은데요. 그래도 이번에 폰케이스를 사면서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산 폰케이스는 "맨즈 케이스"인데요. 무척이나 유명한 곳이죠. 독도 후원하는 케이스입니다. 육군 협회와 사랑의 열매에 후원되네요.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또 때마침 할인 행사도 하고 있더군요. 

 

https://www.manskorea.com/

맨즈

 

 

상자를 뜯어봤는데 감동적인 문구가 적힌 종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원액이 1억을 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귀여운 디자인과 멋진 디자인들이 정말 많았지만 저는 이게 제일 예쁘더군요. 참고로 케이스 타입은 클리어범퍼입니다.

 

 

호랑이랑 백호 중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백호로 했습니다. 임인년이라 호랑이로 하려다가 백호가 너무 예뻐서 백호를 선택했습니다.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사실 기부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을 모으는 것을 비롯해 삶이 힘들어서 기부하는 게 꺼려지기도 하죠. 무엇보다 이러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제대로 운영되고 정직하게 당사자들에게 전달되는 것 또한 힘든 일이죠. 순식간에 많은 돈이 모이게 되면 그에 따른 어둠의 손길도 다가오기 마련이니까요. 실제로 후원금을 바탕으로 한 사건, 사고들도 많이 마주할 수 있었죠. 그러한 모습들이 오히려 불신을 가져와 기부하는 것을 더 꺼려지게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적은 돈이라도 도움을 줄 기회가 있다면 잡아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물건을 살 때 후원이나 기부되는 곳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맨즈 케이스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