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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정보

무서운 이야기 실화 모음

by 블랙쿠키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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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서운 영상이나 무서운 이야기하는 영상을 찾아서 봤었다. 우연히 '윤순'이라는 유튜버를 알게 되었는데 굉장히 얘기를 잘하신다. 공포 얘기를 하는데 오줌 지릴 뻔했다. 실제로 경험한 일들이어서 그런지 정말 무섭게 느껴졌다. 무서운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을 알고 듣게 되면 더 무서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심야 괴담회 영상도 자주 봤었다. 개인적으로 이 세 개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아직 못 본 영상도 많지만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이게 제일 무서웠다. 

 

 

 

 

나 역시도 바로 어제 정말 무서운 꿈을 꿨다.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보통 꿈이라는 것이 금방 잊히기 마련인데 어제 꾸었던 꿈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이제껏 꾸었던 꿈 중에 가장 섬뜩했다. 막상 글로 쓰려니 그 무서움이 잘 느껴지지 않을 것 같은데 당시의 나는 정말 무서워했다.

 

 

꿈 얘기를 해보자면, 꿈속에서 나는 흥얼거리며 샤워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계속 노크를 했다. 계속되는 노크 소리에 무시하다가 사람 있다며 큰 소리로 외쳤다. 하지만 노크 소리는 점점 커졌다. 문을 당장이라도 부술 것처럼 쾅쾅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짜증 나서 문을 열어야 했다. 문을 열자 마주한 것은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었다. 너무 놀란 나는 두 눈이 휘둥그레 졌다. 그런 나의 얼굴을 그 사람은 두 손으로 어루만지며 씩 웃었다. 차가운 두 손으로 나의 얼굴을 감싸며 외쳤다. 

 

 

"와, 진짜 있다…."

 

 

결국 나는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질러야 했다. 비명을 질러야 했다. 근데 실제로 내가 소리를 내지르면서 잠에서 깼다. 꿈을 꾸면서 소리를 지른 적이 이번이 처음이었다. 잠에서 깨고 싸한 기운이 한동안 맴돌았다. 정말 께름칙한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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