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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국내 음악31

마크툽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Feat.이라온) [가사/듣기]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우연히 한 노래를 알게 됐는데 노래가 상당히 좋더군요. 이 가수분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 한탄스러울 만큼 노래가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저의 인생 곡이 될 것 같습니다.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별빛이 내린 밤 그 풍경 속 너와 나 날 새롭게 하는 따뜻하게 만드는 니 눈빛 니 미소 영원히 담아둘게 너로 가득한 맘 널 닮아가는 나 날 위한 선물 꿈보다 더 아름다운 서로의 품에서 끝없는 밤을 걷자 나의 모든 날들을 다 주고 싶어 내 이 맘을 모두 전하고 싶어 잠들지 못한 푸른 바람들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 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행복이 짙은 날 어둠이 없는 밤 같은 맘 속에 .. 2022. 3. 1.
안녕바다 - 하소연[가사/듣기] "안녕바다의 하소연" '별빛이 내린다'를 듣다가 안녕바다의 숨은 명곡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노래는 매우 가슴 아픈 짝사랑의 모습을 나타낸 곡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있으면 저절로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곤 한다. 우울한 감정을 들게 하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가 있는 좋은 곡이라 생각한다. 널 사랑하지만 널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아 널 바라보지만 널 그리워하진 않을 것 같아 한마디만 해줘 수없이 되뇌인 그 말 한마디만 해줘 너무 외로운 날들에 울어 그게 뭐가 그리 잘못됐나요 그게 뭐가 그리 힘이 들까요 단 한마디만 위로해주면 그 한마디로 하루를 살 수 있을 텐데 널 사랑하지만 널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아 널 바라보지만 널 그리워하진 않을 것 같아 않을 것 같아.. 2021. 3. 4.
종현 - 멍하니 있어(Just Chill) [가사/듣기] "종현의 멍하니 있어(Just Chill)" 이곡은 평소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자주 즐겨듣는 곡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넋 놓고 싶을 때 듣기 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멍 멍하니 있어 가끔씩 난 혼자 있고 싶어 텅 빈 내 방 침대 누운 채 아무 생각하기 싫어 Eh 가끔씩 날 숨 막히게 조르는 것 모두 전부 미룬 채 조용히 있고 싶어 Oh 날 찾아와준 빗소리 토닥토닥 창문을 두드려도 난 열어주지 않을래 혼자 있을래 오늘만 가만히 있을게 에어컨 틀고 이불도 덮을 거야 사치도 부릴래 너는 여유로울 때 뭐해? 나는 그저 멍 멍하니 있어 Oh oh 맘이 피곤할 땐 뭐해? 나는 그저 멍 멍하니 있어 Oh baby 그냥 가만히 누워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유행 지난 TV 드라마 영화 아님 학생 때 봤던 만.. 2021. 3. 4.
종현 - Moon [가사/듣기] 종현의 'Moon'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외국곡처럼 느껴졌다. 계속 듣다 보면 묘한 기분을 들게 한다. 노래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몽환적이고 묘한 분위기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 노래의 리듬감이 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엄청난 몫을 한 것 같다. 리듬감이 친숙하게 느껴지기보다는 새롭고 낯설게 느껴지게 하였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리듬감이었다. 일부 곡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리듬감으로 비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곡은 들을 때마다 낯설게 느껴진다. 항상 나에게 있어서 묘한 기분을 들게 하곤 한다. 이 곡은 굉장히 신기하면서 묘한 곡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상당히 중독적이며 한 번만 들어도 두 귀에 계속해서 맴돌게 된다. '종현의 Moon' Oh 안 돼 Oh baby 더 깊이 잠들어 줘.. 2020. 12. 27.
김동률 - 그게 나야 [가사/듣기]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라는 곡으로 김동률이라는 가수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 곡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 그리고 4~5분가량의 노래만으로도 사람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줄 수 있음을 그때 처음 느꼈다. 가끔 그 곡을 들어도 새롭게 듣는 것처럼 들을 때마다 참 좋은 것 같다. 그때부터 김동률의 노래를 찾아 듣기 시작하였다. 모든 노래가 듣기 좋았다. 가사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를 전달하는 목소리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 목소리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데 한몫하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김동률의 곡 중 제일 즐겨듣는 곡이다. '김동률의 그게 나야' 난 너에게 모두 주고 싶던 한 사람 너 하나로 이미 충분했던 난 너에게 모두 주지 못한 한 사람 너무 쉽게 놓쳐 버렸던 우리 서.. 2020. 12. 26.
성시경 - 어디선가 언젠가 [가사/듣기] 과거 나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굉장히 재밌게 봤었다. 그 드라마의 OST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좋은 곡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 곡 역시 두 눈을 감고 가사를 생각하며 듣게 되면 마치 누군가가 이야기하듯 자신의 얘기를 해주는 기분이 든다. 물론 이 과정에서 그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때론 한 사람의 사랑에 관한 소설책의 좋은 부분을 계속해서 읽어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노래 한 곡으로 이러한 기분이 들곤 할 때면 새삼 놀랍기도 하고 신기한 것 같기도 하다. '성시경의 어디선가 언젠가' 또 늦은 건 나야 널 기다리게 한 건 네가 웃는 순간마다 난 항상 미안해 소중한 건 언제나 날 겁나게 만들어 넌 내가 처음 가져보는 내 제일 아픈.. 2020. 12. 26.
태민 - Truth [가사/듣기] 즐겨듣는 태민의 많은 곡 중 하나로 이번에 소개할 곡은 '태민의 Truth'이다. 평소 태민의 노래를 즐겨들었던 터라 항상 태민의 타이틀 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들까지 빠짐없이 듣는다. 이 곡 역시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곡이다. 이 곡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진심(Truth)어린 자신의 마음을 노래한 것이다. 향기로운 말은 결국 시든단 걸 알아 화려하게 포장하지 않은 맘을 줄게 너여야 해 내 모든 순간 남은 날의 간절함까지 내 맘의 또 다른 그 이름은 너라는 걸 오직 널 위한 Truth truth truth 내 맘에 가득한 Truth truth truth 전하고 싶은 내 truth 이제 아름다운 모든 것을 너라고 부를게 뭐 기적 같은 거창한 말은 하지 않기로 해 나였음 해 네 모든 순간 눈을 뜨고 .. 2020. 12. 22.
태민 - 2 KIDS [가사/듣기] '태민의 2 KIDS' 평소 '태민'의 노래를 즐겨듣는 편이다. 실제로 휴대전화 속 음악 목록에는 태민의 곡이 많다.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 이 곡이다. 태민의 곡 중 유일하게 처음 듣자마자 확 꽂힌 곡이다. 나머지는 여러 번 듣다가 좋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 근데 이 곡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듣자마자 이목을 끌었다. 계속 들어도 너무 좋은 것 같다. 들이킬수록 아파도 날 내버려 둬 내버려 놔둬 후회 속에서라도 널 그리도록 내버려 놔둬 우리의 마지막인 줄도 모른 채 끝까지 널 이기려 들던 나였었지 돌아보면 별거 아닌 자존심이 뭐 그리 대단했는지 그렇게 We were just two kids too young and dumb 어리고 멍청한 서툴렀던 맘 꽉 안아 줘 유난히 서럽던 그날의 너와 날 .. 2020. 12. 22.
NCT 127 - Highway to Heaven [가사/듣기] 사실 이 곡은 올 한해 가장 즐겨들었던 곡이었다. 집에만 계속 있다가 너무 답답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던 7~8월에는 더움과 위험을 무릅쓰고 마스크를 쓰고 밖에 많이 돌아다녔었다.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타거나 혹은 지하철을 탈 때, 그리고 걸어갈 때 항상 이 노래와 함께 했다. 한번 꽂힌 곡은 질릴 때까지 듣는 게 버릇이라 계속해서 이 노래를 들었었다. 이 덕분에 노래마다 떠오르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아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곡을 듣는 지금 이 순간, 7~8월 더웠던 날씨와 뜨거운 햇빛과 너무 밝았던 하늘의 풍경들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돌아다녔었던 기억들도 생각난다. 'NCT 127 - Highway to Heaven' 네 맘이 callin' callin' 날 부르면 (날 부르..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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