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관계의 함정 영화 후기 (애프터3 줄거리 및 결말 포함)

애프터: 관계의 함정, 작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이 작품 역시 전 작품이 개봉한 후 1년 뒤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남주와 여주 간의 단순한 치정 싸움이 아니라 그들의 복잡한 관계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수위는 꽤 높았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가 맞나 싶어질 정도로 수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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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이 피임을 철저하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전 작품들도 그랬지만 사랑을 나누기 전에 꼭 콘돔을 뜯는 장면을 비춰줍니다. 피임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사후피임약까지 다루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장면 노출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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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인물은 다름 아닌 테사(조세핀 랭포드)의 아버지였습니다. 9년 만에 만난 아버지의 등장에 그녀는 반가워하지만 하딘(히어로 파인즈 티핀)은 탐탁지 않아합니다. 그래도 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아버지의 모습에 하딘은 뒤에서 도움을 줍니다. 한편, 둘은 서로의 꿈을 위해 의견 충돌을 빚게 됩니다. 그녀는 시애틀, 그는 런던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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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미래의 방향을 뒤로하고 둘은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딘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테사는 그곳에서 하딘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물속에서 정사를 나누는 장면이 제일 야했던 것 같습니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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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고 난 후 대화 과정에서 또 화가 난 하딘은 그 자리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테사와 또 다투게 됩니다. 그와 다툰 후 홧김에 그녀는 다른 남자와 대화하게 됩니다. 그는 아까 봤던 식당 직원이었습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그는 테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자신의 번호를 줍니다. 하딘의 눈치를 보며 그녀는 그 번호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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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다른 남자의 번호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또 한 번 분노를 표출하게 됩니다. 그녀와 크게 싸우게 됩니다. 결국 그녀는 잠시 머뭇거렸던 시애틀에서의 생활을 하기로 합니다. 시애틀로 떠나게 됩니다. 진짜로 시애틀로 떠난 그녀의 모습을 마주한 그는 크게 절망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테사가 쓴 노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의 속마음을 적은 노트. 그녀의 노트를 읽으며 그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둘은 서로를 놓지 못하고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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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엄마가 재혼을 앞둔 과정에서 하딘은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내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자신의 아버지가 크리스천 밴스(스테판 모이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크리스천 밴스는 테사가 일하는 회사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크리스천 밴스의 아내로부터 접하게 된 테사는 곧장 그에게 달려갑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밴스라는 사실에 충격받은 하딘 역시 그녀를 찾게 됩니다. 결국 둘은 뜨거운 포옹과 키스를 하며 서로를 달래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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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관계의 함정,

한번 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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