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BTS 관련한 뉴스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뉴스 영상을 보다가 BTS 노래를 들었는데 이 노래가 너무 좋더군요. 요즘 계속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노래를 듣는 것만큼 마음을 쉽게 안정시켜주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 가수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BTS의 Blue & Grey"
Where is my angel
하루의 끝을 드리운
Someone come and save me, please
지친 하루의 한숨뿐
사람들은 다 행복한가 봐
Can you look at me?
Cuz I am blue & grey
거울에 비친 눈물의 의미는
웃음에 감춰진 나의 색깔
blue & grey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어
나 어려서부터
머릿속엔 파란색 물음표
어쩜 그래서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르지
But 뒤를 돌아보니
여기 우두커니 서니
나를 집어삼켜버리는
저 서슬 퍼런 그림자
여전히도 파란색 물음표는
과연 불안인지 우울인지
어쩜 정말 후회의 동물인지
아니면은 외로움이 낳은 나일지
여전히 모르겠어 서슬 퍼런 블루
잠식되지 않길 바래 찾을 거야 출구
I just wanna be happier
차가운 날 녹여줘
수없이 내민 나의 손
색깔 없는 메아리
Oh this ground feels so heavier
I am singing by myself
I just wanna be happier
이것도 큰 욕심일까
추운 겨울 거리를 걸을 때 느낀
빨라진 심장의 호흡 소릴
지금도 느끼곤 해
괜찮다고 하지 마
괜찮지 않으니까
제발 혼자 두지 말아 줘
너무 아파
늘 걷는 길과 늘 받는 빛
But 오늘은 왠지 낯선 scene
무뎌진 걸까 무너진 걸까
근데 무겁긴 하다 이 쇳덩인
다가오는 회색 코뿔소
초점 없이 난 덩그러니 서있어
나답지 않아 이 순간
그냥 무섭지가 않아
난 확신이란 신 따위 안 믿어
색채 같은 말은 간지러워
넓은 회색지대가 편해
여기 수억 가지 표정의 grey
비가 오면 내 세상
이 도시 위로 춤춘다
맑은 날엔 안개를
젖은 날엔 함께 늘
여기 모든 먼지들
위해 축배를
I just wanna be happier
내 손의 온길 느껴줘
따뜻하지가 않아서
네가 더욱 필요해
Oh this ground feels so heavier
I am singing by myself
먼 훗날 내가 웃게 되면
말할게 그랬었다고
허공에 떠도는 말을 몰래 주워 담고 나니
이제 새벽잠이 드네 good night
근데 이 곡의 무대 영상을 봤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무대 연출이 곡 분위기에 걸맞은 것 같습니다.
무대 영상도 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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