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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82

코다 영화 후기 (코다 줄거리 및 결말 포함) 코다, 작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올해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제목인 CODA는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하는 Children of deaf adults의 준말입니다. 실제 코다인 베로니크 풀랭의 자서전을 원작으로 2014년도에 프랑스에서 "미라클 벨리에"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영화의 리메이크작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음악 영화이기도 해서 듣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이 영화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감동적인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루비 역을 맡은 에밀리아 존스는 실제 코다가 아니며, 미국 수어를 9개월간 배운 뒤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루비의 가족을 맡은 배우들인 트로이 코처, 말리 매트린, 다니엘 듀런트 모두 실제 농인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내용을 .. 2022. 9. 15.
아이유(IU) - My sea(아이와 나의 바다) [가사/듣기] 작년에 정말 많이 들었던 곡이다. 이 곡을 듣고 오열한 적이 있다. 큰 위로가 된 곡이다. 힘들 때 듣기만 해도 저절로 위로가 되는 곡인 것 같다. 나만 알고 싶은 곡이기도 하다. 라일락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정말 명곡!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2022. 9. 14.
윤하 - 기다리다 [가사/듣기] 정말 유명한 곡이죠. 저는 TV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당시 이 곡을 한 가수가 부르고 있는 것을 보고 알아봤는데 가수 윤하의 곡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즐겨 들어야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한번 듣게 되었는데 여전히 좋았습니다.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윤하의 기다리다"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 2022. 9. 13.
랑종 영화 후기 (랑종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랑종, 2021년에 개봉한 태국 공포영화입니다. 태국어로 무당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태국은 공포영화를 정말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죠. 제가 아직도 제대로 보지 못한 공포 영화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셔터.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계속 멈추다 보니 제대로 본 기억이 없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볼 자신이 없습니다. 근데 그 영화의 감독과 우리나라 감독인 나홍진 감독이 함께 만든 작품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곡성으로 유명한 감독이죠. 아무튼 저는 개봉 전부터 너무 기대돼서 개봉하자마자 바로 보러 가야 했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청불영화입니다. 중간에 야한 장면이 나왔으나 너무 무서워서 야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페이크 다큐 형식이라 현실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2022. 9. 11.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줄거리 및 결말 포함)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한국에서 200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2017년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제목이 뜻하는 바처럼 버킷리스트를 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죽음을 다룬 영화이기에 진한 여운과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죽음을 앞은 이들이 생각보다 밝고 담담해서 그런지 그러한 그들의 모습이 담백하게 느껴졌습니다. 깔끔하게 그려낸 그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영화의 내용, 그들의 버킷리스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이지만 다소 괴팍한 성격인 사업가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은 결혼을 4번이나 했지만, 그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난했으나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40년이 넘는 세월을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정비사,.. 2022. 9. 9.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후기 (죽은 시인의 사회 줄거리 및 결말 포함) 죽은 시인의 사회, 너무 유명한 영화이죠. 명작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안 보신 분은 없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 번쯤은 다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여 본 적 없으시다면 꼭 보셨으면 하네요! 한국에서는 1990년에 개봉한 영화로 2016년과 2021년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TV 보다가 우연히 접하고 보게 되었는데요. 아주 어릴 때 봤었음에도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잊히지 않았습니다. 명장면이기도 한 마지막 장면은 눈물을 흐를 수밖에 없는 감동적인 여운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아이비리그로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미국 명문고 웰튼 아카데미는 아주 규율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의 학생들은 저마다 고민과 사정이 있음에도 묵묵히 공부만을 해.. 2022. 9. 7.
아이 엠 샘 영화 후기 (아이엠샘 줄거리 및 결말 포함) 아이 엠 샘, 한국에서 2002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정신적 질환으로 인하여 정신 연령이 7살 수준인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저예산 영화임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장애인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바로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느꼈지만 연기를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볼 때마다 진짜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곱 살 아이의 지능을 가진 샘 도슨(숀 펜)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고 있다가 아내가 출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달려갑니다. 그리고 이내 마주하게 된 것은 아주 예쁜 딸아이였습니다. 그녀는 루시 다이아몬드 도슨(다코타 패닝).. 2022. 9. 2.
BTS(방탄소년단) - Blue & Grey [가사/듣기] 요즘 BTS 관련한 뉴스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뉴스 영상을 보다가 BTS 노래를 들었는데 이 노래가 너무 좋더군요. 요즘 계속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노래를 듣는 것만큼 마음을 쉽게 안정시켜주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워낙 유명한 가수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BTS의 Blue & Grey" Where is my angel 하루의 끝을 드리운 Someone come and save me, please 지친 하루의 한숨뿐 사람들은 다 행복한가 봐 Can you look at me? Cuz I am blue & grey 거울에 비친 눈물의 의미는 웃음에 감춰진 나의 색깔 blue & grey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어 나 어려서부터 머릿속엔 파란색 물음표 어쩜 그래서 치열.. 2022. 9. 1.
애자 영화 후기 (영화 애자 줄거리 및 결말 포함) 애자, 2009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최강희와 김영애 주연의 영화입니다. 모녀간의 사랑을 가득 담은 따뜻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감동적인 영화이기도 합니다.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를 살포시 녹여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 역시도 엄마를 둔 딸이어서 그런지 극 중 인물에게 많은 몰입이 되기도 했습니다. 몰입하다 보니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슬펐습니다. 이 영화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박애자(최강희)는 담배도 피우고 비 오는 날이면 학교에 가지 않는 불량한 학생이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짱으로 불리며 불성실한 행동을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정말 잘했습니다. 전교 10등 밑으로 내려가 본 적 없는 학생이기도 했..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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